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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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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와 에이지

Age : 28
Birthday : 18. Oct.
Sex : Male
Height : 183cm
Weight : 80kg

Mentality : 
★★★☆☆ 
Rose Color : #EFC9DB

Huwa Ai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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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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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ic_comission 님 커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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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한, 후회하면서도 나아가는

 

 에이지는 사실 굉장히 순진한 성격입니다. 사람을 잘 믿고, 잘 따르고, 그러다가 크게 사기를 당한 거죠. 결국 남에게 속지 않기 위해 억지로 날을 세우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자신의 그런 태도에 대해 회의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고, 혹시나 자신이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았나 안절부절합니다. 그래서 몇번 용기를 내보자는 생각도 해봤지만, 트라우마는 쉽게 극복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는 오늘도 어쩔 수 없이 홀로 나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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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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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계기

 

 에이지의 어머니는 그가 12살일 때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3년이라는 짧지 않는 투병기간동안 그의 가족들은 힘들었지만, 함께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며 하루하루를 최대한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그 중 에이지가 가장 좋아했던 시간은 여동생과 함께 어머니의 병실에 앉아 종이접기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그러다가 잠이 오면 어머니의 자장가를 들으며 잠드는 시간이었죠. 병세가 위독해져서 어머니가 자장가를 부를 수 없게 되었을 땐 에이지가 대신 동생에게 자장가를 불러주었습니다. 노래를 들으며 미소짓는 가족과 따뜻하게 내려앉는 노을. 모든 것이 그가 사랑한 풍경입니다.

::채널 개설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도 에이지는 종종 동생에게 노래를 불러줬습니다. 동생은 오빠가 불러주는 노래를 들을때마다 행복해진다며 오빠의 이름과 행복을 의미하는 영어단어를 합쳐 헤이지라는 별명을 지어주었고요. 에이지는 그 별명이 좋았습니다. 언제나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라는 말을 남긴 어머니가 생각나기도 했고요.

 그러다 문득 자신의 노래가 어디까지 통할까 궁금해졌고, 익명사이트에 간단한 노래를 커버해서 올렸습니다.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죠. 사람들은 올린 사람을 궁금해했고, 더 많은 노래를 올려주길 바랬습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행복해진다는 댓글이 가장 그를 뿌듯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채널을 개설하기로 마음먹게 되었답니다.

 

 

::옐로 몽키

 

 하지만 그는 이 분야에 대해 아는 것이 전무했기에 일단은 공부에 전념했습니다. 관련학과에 진학을 하고, 작사작곡을 공부하며, 틈틈이 노래연습을 했죠. 그런 에이지의 원석을 알아보고 접근한 것이 ‘옐로 몽키’라는 이름으로 싱어송라이터 활동중이던 대학선배였습니다.

 그는 에이지에게 녹음기기, 채널관리 외에도 학과 생활 팁같은 것들을 알려주며 금방 가까워졌고, 에이지는 그를 마음깊이 신뢰했습니다. 결국 조금씩 작곡한 것들을 공유하다못해 파일을 통채로 넘기기까지 했고, 그것이 큰 실수였습니다. 옐로 몽키가 헤이지가 자신의 곡을 표절했다는 글을 올리며 그 파일들을 증거로 이용했으니까요. 에이지는 아니라고 반박하고 싶었지만 증거가 없었고, 무엇보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이 믿기지 않아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저 치떨리는 배신감과, 정말 좋아하는 동생이 지어준 별명이 조롱거리가 되었다는 슬픔만이 남았죠. 그럼에도 그는 노래를 그만두지 않습니다. 단 한명이라도 자신의 노래를 통해 위로 받는 사람이 있다면 계속 노래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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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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