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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사장님. 오늘 나와달라고요? 수당은 주시는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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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라

Age : 22
Birthday : 18. Feb.
Sex : Female (Cisgender)
Height : 172cm
Weight : 64kg

Mentality : 
★★☆☆☆ 
Rose Color : #D9647B

Ib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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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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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질리는? / 강박 / 염세적

 

 무언가에 쉽게 질린다는 건 반쯤 거짓말이다. 흥미 있는 일이 있어도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잘 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부담스럽고, 전문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게 오히려 무서울 뿐. 정규직이 아닌 프리터를 고집하는 이유도 이와 관련 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타인의 악의에 예민하며, 트러블의 발생 그 자체를 싫어한다. 그런 면에서는 상당히 회피적인 편. 무난한 성격을 가진 것은 사실이나 이런 성향 탓에 무난하게 보이는 것에 약간의 강박을 갖고 있다.

 

 스스로 자각은 없지만, 인간에 대한 기대가 거의 없다. 다양한 일을 하며 별별 사람을 다 만나봤기에, 알게 모르게 인간에 대한 최저선이 이상한 사람들에 맞춰져 점점 내려갔다. 눈앞에 있는 사람이 어느 정도의 예의나 도덕관념을 갖고 있을 것인지 예상하는 것을 포기했고, 그렇기에 누구든 간에 적당히 맞춰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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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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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머니가 유일한 가족.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지만 유일한 가족이기에 없어도 좋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딱히 어머니가 돈 얘기를 먼저 꺼내진 않았으나 생활비를 제외하고는 그대로 넘기고 있다.

 - 누군가의 선의를 마냥 싫어하지도 않지만, 최근 들어서는 조금 부담스러워하게 되었다. 비즈니스 적인 선을 잘 지켜주는 사람이 오히려 편하다는 듯. 필요 이상으로 잘 대해주는 사람을 보면 의식하진 못하더라도 아니꼽게 느끼고 만다.

 - 에스텔라 프리터라는 호칭에도 상당한 부담감을 갖고 있다. 자신을 알아보며 들뜬 사람들에게 찬물을 붓고 싶지 않다 보니, 일화가 더해지는 걸 말리지도 못했고. 누군가에게 도움이나 즐거움이 된다는 것이 싫진 않았지만, 이름이나 능력이 알려질수록 좋은 말만 들려오는 것은 아니니까. 게다가 일을 잘 하는 건 사실이더라도 자신이 정말 특출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기에, 본인이 “진짜 에스텔라”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어느 시점부터는 에스텔라라는 이름과 관련된 반응은 일부러 무시했다.

 - 그와 별개로 “에스텔라”라는 명칭 자체에도 조금 불만이 있는 듯. 동화도 마법도 믿지 않는 사람이기에 어쩌다 그런 호칭이 재능을 상징하는 말이 되었나 하는 의문을 종종 갖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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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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