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bar.png
한마디.png

“ 아하하, 다음엔 뭘 걸까? ”

한마디.png
바탕.png
프로필.png

나인

Age : 20
Birthday : Unknown
Sex : Male
Height : 176cm
Weight : 63kg

Mentality : 
★★★★ 
Rose Color : #0044FF

Nine
나인장미.png
에스텔라.png
바탕.png

◈ 소지품

 - 검은 장갑

★★★★☆

탐정.png
액자.png
탐정.png
바탕.png
나인장미.png

에스텔라 탐정

 매일 같이 비가 오는 도시 한켠의 우중충한 뒷골목, 그 곳에 한 탐정 사무소가 있습니다. 햇빛이 들지 않는 그곳에는 온갖 벌레와 쥐가 득실거리며, 문을 열면 폴폴 날리는 먼지에 저절로 기침이 나옵니다. 손님이 오더라도 커피 한 잔 대접하지 않는, 최악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탐정 사무소! 바로 3년 전 개업한 나인 탐정 사무소입니다.

 

 들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불성실과 불친절의 정점이라고 하며, 심지어는 진중함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가벼운 분위기로, 사람들이 흔히 이야기하는 ‘탐정’의 모습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그 탐정은 현 시대의 탐정 중 가장 천재라고 불리고 있으며, 실제로 그의 탐정 사무소는 언제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가 유명해진 이유는 바로 의뢰 비용에 있습니다. 그는 의뢰인에게 자신과 게임을 할 것을 요청합니다. 게임은 무엇이든 의뢰인이 준비하는 것에 따릅니다. 판돈으로는 무엇을 올려도 좋습니다. 돈, 명예, 인생… 그 어떤 것이든 용인합니다. 그리고 그 게임에서 자신이 진다면, 그 때에 그 의뢰를 받아들입니다.

 

 이 방법이 어째서 유명해졌냐고요? 세상에는 돈이 많은 사람보다 적거나 없는 사람이 더욱 억울하고 말 못할 일에 휘말리기 쉽지 않겠나요. 그런 사람들은 대체로 비용이 없어 억울한 일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습니다. 주로 이런 사람들이 그를 찾아옵니다. 돈이 아니어도 무엇이든 판에 올릴 수만 있다면 이야기만이라도 들어주니까요. 아, 물론 이것만으로 유명해졌다면 천재라는 이야기를 듣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순 상황 설명과 현장 사진 몇장 만으로 용의자를 추려낸다면 어떨까요? 네, 그렇습니다! 그가 천재로 추앙 받는 이유는 바로 이러한 점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심증에 불과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그가 발견되지 않은 증거품의 위치와 입수 방법을 알려준다고 한다면요? 게임 중 상담은 무료니까 말이에요!

 

 이 덕분에 그는 소외된 계층의 유일한 구세주와도 같습니다. 억울한 일에 휘말렸지만 호소할 곳이 없는 전세계의 사람들이 발품을 팔아서라도 그를 찾아오며, 게임을 빙자한 무료상담 시간에 그는 사건을 풀이해주고 기본적인 해결 방법까지 마련해줍니다. 그러다가 게임에서 이긴다면 직접 나서서 현장에서 활동하는거죠.

 

 뭐, 어찌되었든 사건, 사고를 의뢰를 맡아 조사해주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민간인이라는 점은 에스텔라 탐정이라고 불릴만 하지 않겠나요?

바탕.png

기분파, 즉흥적인|기본적으로 그가 가장 우선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재미’입니다. 무엇이든 즐거우면 OK, 라는 쪽이죠. 그 재미를 추구하며 생기는 디메리트에 대해선 크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신의 기분에 따라, 그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중요한 것이라도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속을 알 수 없는|언제나 싱글벙글 웃는 얼굴이다보니 도저히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일반적인 사람은 알 수 없습니다. 독심술사가 오더라도 포기하고 갈 사람이라며 몇 없는 그의 주변인은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내기광|그는 정말로 내기를 좋아합니다. 다만 호승심이 강한 것은 아닙니다. 승패에는 관계 없이 그저 단순히 게임을 즐길 뿐입니다. 애초에, 10번을 하면 거기서 7번은 지니까요. 그냥 그 내기에서 오는 스릴감을 즐기는 듯 합니다.

나인장미.png

성격

바탕.png

 1. 매일 같이 비가 오는 나라

 · 1년 중 9개월은 비가 오는, 수도 외곽에 그의 탐정 사무소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통칭 ‘9번가’라고 불려지는 그 동네는 거리엔 쓰레기가 굴러다니고, 쥐가 왔다갔다 하며, 으슥한 골목이면 깡패들이 항상 진을 치고 있습니다. 밤이면 도박판이 벌어지고, 마약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빈말로도 치안이 좋다곤 할 수 없습니다.

 2. 이름

 · 무언가 복잡하고 멋있는 이름이 있었던 것 같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를 ‘나인’이라고 부르거나, ‘9번가의 망할 꼬맹이’라고 부르는 것 같습니다.

 · 그가 과거에 무엇을 했는지, 아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3. 도박 중독

 · 그는 정말… 구제불능의 도박 중독입니다. 내기라면 사족을 못쓰고 좋아하기도 합니다. 돈이 없다면 제 신체까지도 판돈 위에 올리곤 합니다. 물론 지금까지 단 한번도 그정도로 궁지에 몰린 적은 없지만 말이에요!

 · 더군다나 이것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변에 제대로 된 어른이 없었기 때문일까요, 법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었기 때문일까요. 어렸던 나이부터 술도, 담배도 이미 손을 댔습니다. … ...자신이 책임을 질 수만 있다면 된 것 아닌가요? 물론, 지금은 성인이니 떳떳합니다.

 4. 건강

 · 건강상에 문제는 없습니다. 오히려 일반적인 현대인보다는 훨씬 건강하죠. 아무리 뛰어다녀도 그다지 지치지 않고, 아무래도 자란 동네가 험한 탓인지 기본적인 호신술을 넘어서 싸움에도 지지 않습니다.

 · 물론 딱히 두드러지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보기엔 게으르고, 불성실하며, 예의가 없고, 경박한 사람일 뿐이니까요… 

 5. 정말 천재가 맞는가?

 · 누군가가 보기엔 그저 ‘답이 없는 망할 꼬맹이’로 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 틀림 없습니다. 고작해야 갓 성인 주제에 술도, 담배도, 도박도, 제 몸을 망칠 정도로 하는 사람처럼 보일테니까요.

 · 진실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과거의 그를 알 수 없으니까요. 뭐, 어디까지나 믿거나 말거나 자유입니다.

 6. 습관 및 호불호

 · 사건을 조사하기 전, 가지고 있는 검은색 장갑을 끼고는 합니다. 또한, 무언가 깊이 생각할 때엔 제 입가를 두드리는 버릇이 있습니다.

 · 좋아하는 것은 늘어지게 낮잠 자기, 침대 위에서 할 일 없이 구르기 입니다. 조금 더 추가하자면 역시 게임일까요. 가장 자신있는 분야는 포커, 화투, 마작 등 도박이지만 체스, 장기, 오델로, 이런 게임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음식 중에선, 그래요! 역시 칠면조가 좋겠군요. 특별한 날에 먹을 것 같은 음식이잖아요?

 · 싫어하는 것은 고양이, 그것도 하얀 고양이를 가장 싫어합니다. 그냥 뭔가… 무섭잖아요! 참고로 그는 생선을 잘 먹지 않습니다.

나인장미.png

​기타 사항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