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bar.png
한마디.png

“ … 죽음이 필요하십니까? ”

한마디.png
프로필.png

​테일러 크라우스

Age : 28
Birthday : 20. Aug.
Sex : Male
Height : 192cm
Weight : 78kg

Mentality : 
★★★★ 
Rose Color : #800000

Taylor Krause
테일러장미.png
에스텔라.png
바탕.png

◈ 소지품

 - 검은색 두랄루민 케이스

 권총 2정, 나이프 8자루

 - 검은색 가죽장갑

 - 담배 한 갑

★☆☆☆☆

무기상.png
무기상.png
secretwhite.png

@7R95hagosipda 님 커미션

바탕.png
테일러장미.png

​에스텔라 무기상

 인간의 목숨이 유한한 이상, 지구 어딘가에선 계속해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되겠죠. 영화에서나 봤을 법한 전쟁터를 한 번 눈을 감고 상상을 해볼까요. 끊이지 않는 총과 폭탄의 소음, 소름 끼치는 절규와 비명… 그리고 시체들. 정말로 끔찍한 일이지요. 그렇지만 테일러 크라우스는 죽음이 끊이지 않기에 비로소 존재하는 사람입니다. 테일러에겐 전쟁이나 살인은 그저 돈벌이의 수단에 불가하죠. 왜냐면 그는 싸움의 핵심인 '무기'를 밀매하는 상인이거든요.

 테일러가 취급하는 물건은 무기의 기본인 도검류에서부터 시작해서 권총, 저격총, 샷건, 화약, 폭탄… 크게는 헬기나 전투기까지 구매자의 수요에 따라 달라지며 폭이 넓습니다. 그에 비해 구매자인 고객의 물은 굉장히 좁은 편입니다. 테일러가 고객을 가리는 편이기 때문이죠. 예? 지금까지 구매한 사람은 누가 있냐고요? 알려줄 수 없습니다. 고객의 정보를 쉽게 유출 할 순 없으니까요. 높으신 분이 고객이 되기도 하며, 아주 절박한 사람이나, 어딘가의 무법자가 고객이 되기도 합니다.

 적재적소에서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물건을 판다는 건 어두운 뒷세계의 일이지만 충분히 빛날 수 있죠. 그것이 어렵고 위험한 일이라면 더욱더.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잖아요? 분명히 이 세상의 누군가는 자신 앞에 에스텔라 무기상이 나타나주길 기다릴 거에요.


 

 ...라고 해도, 이 모든 사실은 그와 거래를 해본 사람이 아닌 이상 알 수가 없죠. 밀매라는 건 소문이 나는 거래가 아니니까요. 그저 하얀 장미를 가지고 온 테일러의 말을 믿을 수밖에 없죠.

바탕.png

 - 예의 있는

 

 모든 상인이 그러하듯 테일러 역시 깍듯하며 정중하고 예의 있게 행동합니다. 단정한 품행에 상대가 누구든 존댓말로 응대하는 것이 꼭 직업 때문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를 보고 있자면 아주 엄격한 환경에서 예의범절을 배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하죠. 또한 너무 과하지 않고 적당하게 선을 그어주는 모습을 보여, 그것이 더욱 점잖은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그에게 호감이 있는 사람은 긍정적으로 보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대화를 하면서도 사이에 벽이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 경시하는

 

 그는 분명 정중하며 예의 있는 사람임에도, 종종 자신의 기준에 맞지 않다면 경시하는 기색을 보입니다.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성향이며 다행히도 그가 입을 가볍게 놀리거나 속내를 드러내는 걸 좋아하지 않기에 자주 볼 수 있는 모습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의 앞에서 되먹지 못한 모습을 보이면, 거리낌 없이 상대방을 무시하고 업신여기는 테일러를 볼 수 있을 거예요.


 

 - 침착한

 

 테일러는 무서울 정도로 침착함을 잘 유지합니다. 그가 몸짓으로 내색할지는 몰라도, 표정과 말에서는 절대로 속내를 찾아낼 수가 없습니다. 직업이 무거운 거래를 다루다 보니 자연스레 이런 사람이 된 게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태생적으로 감정의 변화폭이 아주 좁다거나… 어찌 됐든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일을 차분하게 할 수 있다는 건 장점에 속하죠.


 

 - 무자비한

 

 무기로 먹고사는 만큼, 테일러는 감정에 치우치지 않으며 냉정합니다. 그는 자신이 취급하는 물건으로 인해 사람이 죽어간다는 걸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쩔 수 없죠. 하잘 데기 없는 인의 같은 걸 지키다가는 자신의 앞가림조차 못하게 될 거예요.

테일러장미.png

성격

바탕.png

 - 인적 사항

 

 테일러는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그의 이름을 제외한, 가족이나 생활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거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누군가가 그의 개인정보를 물어도 쉽게 대답하지 않고 조용히 이야기를 전환합니다. 다만 이름에서 대략적인 출신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이 본명이 맞는다면요.


 

 - 행색

 

 본디 물건을 파는 사람인 만큼 깔끔한 코트와 정장을 즐겨 입습니다. 가능한 한 말끔한 차림에, 무거운 물건을 주로 다루는 만큼 어두운색의 옷을 선호합니다. 상인은 인상이 상당히 중요하니까요. 또한 흔적이 남지 않도록 기본적으로 상품을 다룰 때는 장갑을 끼기 때문에 필수로 소지하고 있습니다.


 

 - 섬세함

 

 무기를 다루는 직업을 가져서 그런지 테일러의 품행은 상당히 섬세하고 단정합니다. 물건을 다룰 때뿐만 아니라, 행동 하나하나에서 빈틈이 없습니다. 깔끔하고 절제된 동작이 마치 교육을 잘 받은 상류층의 사람을 연상케 하죠. 그렇지만, 인간관계에서는 섬세함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는 이타심이나 순수한 호의를 보이지 않으며, 배려라는 것에는 소질이 없는 성격이기 때문입니다.


 

 - 지식욕

 

 테일러는 상당히 머리가 좋은 편에 속하며, 학문을 탐구하는 것 또한 즐기는 편입니다. 취미 중 하나가 독서이고 아직도 공부에 뜻을 두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따지자면 이과보다는 문과에 관심이 많고 그중에서도 외국어에 특히나 관심이 많습니다. 이제는 통역, 번역기가 나왔다지만 언어마다 가지는 고유한 특징들이 그의 흥미를 많이 끌기 때문이죠.

 그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호기심을 자주 갖는 편입니다. 그래요, 지금 제일 큰 궁금증은… 꽁꽁 숨어지내는 자신에게 어떻게 초대장이 왔는가 입니다.


 

 - 손 떨림

 

 무기를 파는 사람임에도 테일러는 폭력적인 매체를 즐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싫어합니다. 그런 상황이나 매체를 보면 그답지 않게 상당히 불편하다는 표정을 대놓고 지으며 심하면 미약하게 손 떨림까지 보입니다. 단순히 누군가가 다치거나 피가 나오는 상황뿐만 아니라, 물건을 부수거나 격한 상황이 펼쳐지는 것 또한 싫어합니다. 애초부터 조용함과 잔잔함을 원하는 사람이니까요.


 

 - 양손잡이

 

 특이하게도 그는 양손잡이입니다. 선천적인 것으로, 왼손 오른손 둘 다 무리 없이 능숙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한다면 식사를 양손으로 하는 것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예의범절이 잘 잡힌 그는 절대로 사람들 앞에서 그런 행동을 하지 않겠지요. 그는 단순히 양손잡이를 오른손잡이의 기준에 맞춰져 있는 세상에서 자신도 모르게 왼손을 썼다가 불편을 겪는, 상당히 귀찮은 버릇이라고만 생각합니다. 



 - 소지품

 

 테일러가 가진 케이스에는 권총 두 정과 나이프 여덟 자루가 들어있습니다. 무기상치고 너무 적은 수를 들고 다닌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굳이 거래 상대가 없는 곳까지 상품을 그득 들고 다닐 필요는 없으니까요. 혹시 필요하신가요? 아쉽게도 이 물건들은 이미 주인이 정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판매하지 않습니다. 다음을 노려주세요.

테일러장미.png

​기타 사항

bottom of page